안녕하세요, 예뽕입니다 🖐️
“이거 언제 샀지…?”
화장대 정리하다 보면 꼭 한두 개쯤은
기억도 안 나는 화장품, 나만 그래요? 🙄
겉보기엔 멀쩡해 보이지만
왠지 모르게 손이 안 가는 그 제품…
며칠 전, 저도 그런 애를 하나 마주쳤어요.
30대 후반이 되고 나니
예전처럼 “에이~ 괜찮겠지~” 하고 쓰기보다는
하나라도 제대로 알고 쓰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.
그래서! 이번엔 유통기한을 싹 정리해봤습니다 🧼✨

📌 유통기한과 사용 기한, 뭐가 다른 건데요?
많은 분들이 유통기한만 보고
"어, 괜찮네?" 하시지만...
화장품은 ‘개봉 후’부터 진짜 시간이 흐르기 시작해요!
- 🗓 유통기한: 제조일 기준으로 팔 수 있는 기한 (보통 2~3년, 미개봉 상태)
- ⏳ 사용 기한: 개봉한 후 변질 없이 쓸 수 있는 기한 (제품에 따라 3~24개월까지 다양)
예를 들어,
유통기한이 2024년 8월인 제품을
2024년 6월에 개봉했다면?
👉 사용 기한이 2개월짜리 제품이라면
2024년 8월까지만 쓰는 게 안전!

💄 제품마다 사용 기한도 다르다구요?
종류마다 다 다르다는 사실!
생각보다 짧은 제품도 많더라고요 👀

스킨, 로션, 크림 등 기초 제품 | 6~12개월 |
클렌징 제품 (오일, 폼 등) | 6~12개월 |
선크림 | 6개월 |
파운데이션, 립스틱 등 색조 제품 | 6~12개월 |
마스카라, 아이라이너 | 3~6개월 |
아이섀도우, 블러셔 등 파우더류 | 12~24개월 |
📝"화장품마다 사용 기한이 이렇게 다릅니다!"
🧼 유통기한보다 더 중요한 건 관리 습관
요즘 저는 이렇게 관리하고 있어요:

✔️ 개봉일 스티커 붙이기
→ 마스킹 테이프에 날짜 써서 뚜껑에 툭!
→ 나중에 보면 스스로 대견해요(?) 😆

✔️ 냄새, 색, 질감 체크하기
→ "음?" 싶으면 미련 없이 빠이~
→ 피부가 먼저다!

✔️ 보관 장소 바꾸기
→ 햇볕 잘 드는 화장대 위는 ❌
→ 서늘한 서랍 속이 진짜 찐 명당이에요
😥 예전엔 그냥 썼지만… 지금은 달라졌어요
저도 예전엔 그냥
“괜찮아 보이면 쓰자~” 했었죠.
그런데 어느 날, 오래된 크림을 바르고
며칠간 트러블 대환장파티를 겪고는
"아… 기한 진짜 중요하구나" 싶었어요.
특히 눈가, 입술처럼 예민한 부위는
더더욱 신중해야겠더라고요.

🌿 마무리하며
화장품 참 많이 써왔지만,
유통기한이나 사용 기한은 신경 안 쓴 적 많지 않나요?
그냥 "괜찮겠지" 하고 넘겼던 순간들이
돌이켜 보면 피부에 영향을 줬을지도 몰라요.
이 글을 보신 여러분!
오늘 하루 딱 10분만 투자해서
화장품 뒷면 한 번 확인해보세요.
내 피부를 위한 작은 실천,
지금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아요 😌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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